
첫 제품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객들이 다른 것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만들면 매출이 늘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계산이 자주 틀립니다. 제품이 둘이 되면 늘어나는 것은 개발비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같이 늘어나는 것들
고객이 같은지부터 봅니다
늘려도 되는 조건
첫 제품이 대표 손을 덜 타는 상태가 됐는지가 기준입니다.
담당자가 정해져 있고, 하는 방법이 문서로 있고, 대표가 한 달 자리를 비워도 굴러갑니다. 이 셋이 되면 두 번째를 시작할 여력이 생긴 것입니다.
반대로 첫 제품이 여전히 대표에게 매달려 있으면, 두 번째는 두 배가 아니라 둘 다 반쪽이 됩니다.
요청과 수요는 다릅니다
「이것도 있으면 좋겠다」는 말은 진심입니다. 다만 그 진심이 결제로 이어지는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요청한 곳에 물어보십시오. 「만들면 언제부터 얼마에 쓰시겠습니까. 착수 시점에 일부 선금을 주실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답이 오는 곳이 셋 이상이면 수요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도 없으면 그건 요청이지 수요가 아닙니다.
이미 무거워졌다면
둘 다 어정쩡한 상태로 1년을 보내는 회사가 많습니다. 접기는 아깝고 밀기에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럴 때는 석 달만 한쪽에 몰아 보십시오. 다른 하나는 유지만 합니다. 석 달 뒤의 숫자를 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몰아 준 쪽이 확실히 좋아졌으면 그쪽이고, 아무 차이가 없으면 문제는 제품이 아니라 다른 데 있습니다.
무거워지는 것과 두꺼워지는 것
개발비만 세지 말고 영업·응대·판단·설명이 함께 늘어나는 것을 계산에 넣습니다. 고객이 같은지 보고, 첫 제품이 손을 덜 타는지 확인하고, 요청이 아니라 수요인지 물어봅니다.
이 네 가지가 다 맞으면 늘려도 됩니다. 그때는 무거워지지 않고 두꺼워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품을 하나 더 만들면 매출이 늡니까?
늘 수도 있고 첫 제품 매출이 줄 수도 있습니다. 사람과 시간이 나뉘기 때문입니다. 새 제품의 매출만 계산하지 말고 첫 제품이 잃는 몫도 같이 계산하십시오.
무엇이 함께 늘어납니까?
영업 자료, 고객 응대, 가격 정책, 계약서 양식, 회의, 그리고 대표의 판단 횟수입니다. 개발 비용은 그중 하나일 뿐이고 대개 가장 작습니다.
언제 늘려도 됩니까?
첫 제품이 대표 손을 덜 타는 상태가 됐을 때입니다. 담당자가 있고, 문서가 있고, 대표 없이 한 달이 굴러가면 그때가 시점입니다.
고객이 같으면 유리합니까?
훨씬 유리합니다. 같은 고객에게 두 번째를 파는 것은 영업 비용이 거의 안 듭니다. 고객이 다르면 사실상 회사를 하나 더 만드는 일에 가깝습니다.
요청이 많아서 만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요청과 구매는 다릅니다. 만들어 달라고 한 고객 중 몇 곳이 선금을 낼 수 있는지 물어보십시오. 그 답이 진짜 수요입니다.
이미 둘이 됐는데 무겁습니다.
하나에 사람을 몰아 주고 다른 하나는 유지만 하는 방식으로 몇 달을 버텨 보십시오. 그동안의 숫자를 보면 접을지 나눌지가 보입니다.
손익분기점 계산기로 바로 해 보십시오
몇 개를 팔아야 본전인지 세 칸이면 나옵니다. 목표 이익까지 몇 개를 더 팔아야 하는지도 같이 계산합니다.
받아 두실 것도 있습니다 — 사업모델 · 사업계획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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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제품이 두 개가 되면 회사가 무거워집니다」. younsubjung.com, 2026.10.11. https://younsubjung.com/blog/two-products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two-products">정윤섭, 「제품이 두 개가 되면 회사가 무거워집니다」</a> (younsubjung.com,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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