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섭 · Younsub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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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인터뷰는 몇 명이면 됩니까
실무 팁

고객 인터뷰는 몇 명이면 됩니까

숫자보다 누구를 고르느냐가 먼저입니다. 잘못 고르면 백 명을 만나도 같은 답만 돌아옵니다.

2026.10.12· ·읽는 데 3분· younsubjung.com/blog/customer-interview

「고객을 만나 보라」는 말은 어디서나 듣습니다. 그런데 몇 명을 어떻게 만나라는 말은 잘 안 나옵니다.

숫자부터 답하자면, 새로운 답이 안 나오기 시작하면 그만해도 됩니다. 대개 한 부류에 대여섯 명입니다.

부류가 먼저입니다

「고객 30명」보다 「이 부류 6명, 저 부류 6명」이 낫습니다. 서로 다른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뭉뚱그려 세면, 몇 명을 만나도 결론이 흐릿합니다.

부류는 인구 통계가 아니라 상황으로 나눕니다. 나이나 업종이 아니라, 이 문제를 지금 겪고 있는 방식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만날 사람을 고르는 기준

Figure 1
같은 말을 해도 무게가 다릅니다
✕말만 하는 사람
「불편하죠. 그런 게 있으면 좋겠네요.」
불편하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살 사람이 아닙니다.
✓이미 무언가 하고 있는 사람
「엑셀로 따로 만들어서 쓰고 있어요.」
시간이든 돈이든 이미 쓰고 있습니다. 대체할 것이 나오면 옮겨 탑니다.
오른쪽 사람을 다섯 명 만나는 것이 왼쪽 사람 오십 명보다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물어보면 안 되는 질문

「이런 게 있으면 쓰시겠습니까.」

거의 모두가 그렇다고 답합니다.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 앉은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 주는 것이 사람의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가격을 물어도 비슷합니다. 「얼마면 사시겠습니까」에 나온 숫자와 실제로 지갑을 여는 숫자는 다릅니다.

대신 물어볼 다섯 개

Figure 2
미래가 아니라 지난번을 묻습니다
01
최근에 이 일을 언제 하셨습니까
기억나는 구체적인 날짜가 안 나오면 자주 겪는 문제가 아닙니다.
02
그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순서를 따라가며 듣습니다. 어디서 멈췄는지가 그 안에 있습니다.
03
그게 왜 불편했습니까
불편의 이유가 시간인지 돈인지 마음인지를 나눕니다. 셋은 값이 다릅니다.
04
지금은 무엇으로 대신하고 계십니까
우리 경쟁자는 대개 다른 회사가 아니라 엑셀과 수작업입니다.
05
그것 때문에 돈을 쓰신 적이 있습니까
여기서 답이 갈립니다. 쓴 적이 있으면 값을 매길 자리가 이미 있는 것입니다.
다섯 개 다 지난 일을 묻습니다. 지난 일에는 사실이 남아 있고, 앞일에는 희망이 섞입니다.

둘이 갑니다

한 명은 묻고 한 명은 적습니다. 혼자 하면 적느라 흐름을 놓치고, 셋이 가면 상대가 취조받는 기분이 됩니다.

녹음은 미리 동의를 받고 하십시오. 무엇에 쓰는지, 얼마나 보관하는지 함께 말하면 대부분 허락합니다. 동의 없는 녹음은 하지 마십시오.

정리는 인용문으로

인터뷰가 끝나면 요약부터 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요약하는 순간 우리가 듣고 싶었던 말만 남습니다.

상대가 실제로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어 두십시오. 「이거 하느라 매주 금요일 오후가 다 갑니다」 같은 문장이 나중에 광고 문구가 되고 제품 화면의 안내 문구가 됩니다. 우리가 지어낸 문장은 그 자리에서 힘이 약합니다.

여섯 명째에 같은 이야기가 나오면

부류를 나누고, 이미 무언가 하고 있는 사람을 고르고, 앞일 대신 지난 일을 묻고, 들은 말을 그대로 적어 둡니다.

그러면 여섯 명째쯤에서 같은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그때가 다음 부류로 넘어갈 때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몇 명을 만나야 합니까?

한 부류에 대여섯 명을 만나면 대개 같은 이야기가 반복됩니다. 반복이 시작되면 그 부류는 충분한 것이고, 다른 부류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누구를 만납니까?

지금 그 문제를 실제로 겪고 있고, 돈이든 시간이든 이미 무언가를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불편하다고 말은 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사람은 고객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을 물어보면 안 됩니까?

「이런 게 있으면 쓰시겠습니까」입니다. 거의 다 그렇다고 답하고, 그 답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미래가 아니라 과거를 물으십시오.

좋은 질문은 어떤 것입니까?

「최근에 이 일을 언제 하셨습니까」, 「그때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게 왜 불편했습니까」, 「지금은 무엇으로 대신하고 계십니까」, 「그것 때문에 돈을 쓰신 적이 있습니까」입니다.

인터뷰를 몇 명이 진행합니까?

두 명이 좋습니다. 한 명은 묻고 한 명은 적습니다. 혼자 하면 적느라 흐름을 놓치고, 셋이 가면 상대가 취조받는 기분이 됩니다.

녹음해도 됩니까?

미리 동의를 받고 하십시오. 무엇에 쓰는지, 얼마나 보관하는지 함께 알려 주면 대부분 허락합니다. 동의 없이 녹음하는 것은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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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고객 인터뷰#고객 조사#마케팅#제품 개발#인터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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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글로 적을 때 정윤섭. 「고객 인터뷰는 몇 명이면 됩니까」. younsubjung.com, 2026.10.12. https://younsubjung.com/blog/customer-interview
블로그에 붙일 때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customer-interview">정윤섭, 「고객 인터뷰는 몇 명이면 됩니까」</a> (younsubjung.com,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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