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섭 · Younsub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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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하는 고객에게 무엇을 묻습니까
실무 팁

해지하는 고객에게 무엇을 묻습니까

붙잡으려고 물으면 답이 안 나옵니다. 이유를 알려는 자리라고 먼저 말해야 진짜 이유가 나옵니다.

2026.09.13· ·읽는 데 4분· younsubjung.com/blog/exit-interview-customers

구독을 해지합니다. 화면에서 이유를 고르게 하고, 그 통계를 봅니다. 1위는 「비용 부담」입니다.

그 숫자로는 아무것도 못 고칩니다. 객관식에서 가장 무난한 항목이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말할 한 문장

「붙잡으려고 연락드린 게 아닙니다. 저희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여쭙습니다.」

이 문장이 없으면 상대는 방어합니다. 방어하는 사람은 무난한 답을 합니다. 그리고 그 답을 우리는 통계로 만듭니다.

물어볼 다섯 개

Figure 1
해지 사유가 아니라 사용 기록을 묻습니다
01
언제부터 잘 안 쓰게 되셨습니까
해지한 달이 아니라 멈춘 달이 진짜 시점입니다. 대개 두세 달 앞입니다.
02
마지막으로 쓰신 게 어떤 기능이었습니까
끝까지 남은 기능이 우리 제품의 핵심입니다. 여기서 배울 게 많습니다.
03
그 일을 지금은 어떻게 하십니까
경쟁사로 갔는지, 엑셀로 돌아갔는지, 아예 안 하는지. 셋의 뜻이 다 다릅니다.
04
기대와 달랐던 점이 있습니까
영업 단계에서 잘못 전달된 것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제품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05
어떻게 되면 다시 쓰시겠습니까
조건이 나오면 고칠 수 있습니다. 「모르겠다」면 그 고객은 원래 우리 고객이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01 이 가장 중요합니다. 해지는 결과이고, 멈춘 시점이 원인이 있는 자리입니다.

세 갈래로 나눕니다

Figure 2
같은 해지인데 할 일이 다릅니다
01
우리가 못 한 것
기능이 부족했거나 응대가 늦었거나 어려웠습니다. 고칠 수 있는 자리입니다.
02
고객 쪽이 변한 것
담당자가 바뀌었거나 그 업무가 없어졌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적습니다.
03
애초에 안 맞았던 것
우리 제품이 풀 수 없는 문제를 기대하고 왔습니다. 영업 대상을 바꿔야 합니다.
03 이 많은데 제품만 고치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품이 무거워집니다.

언제, 몇 명에게

해지 직후 며칠 안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유가 흐려집니다. 다만 불만이 큰 상태라면 며칠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전부에게 물을 수는 없습니다. 매달 다섯 명이면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기 시작합니다. 금액이 크거나 오래 쓴 고객을 우선하십시오. 그 사람들의 답이 가장 구체적입니다.

할인으로 붙잡으면 어떻게 됩니까

해지 화면에서 「30퍼센트 할인해 드릴 테니 한 달 더 써 보시겠습니까」를 띄우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 달의 해지 수는 확실히 줄어듭니다.

다만 두 가지가 같이 일어납니다. 첫째, 안 쓰던 사람이 값이 싸졌다는 이유로 한 달 더 머뭅니다. 원인은 그대로입니다. 둘째, 그 화면을 본 사람들 사이에 「해지한다고 하면 깎아 준다」가 퍼집니다. 다음 갱신에서 제값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쓰던 사람이 예산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에는 할인이 맞는 답입니다. 그런데 그 구분은 물어봐야 나옵니다. 자동으로 띄우는 화면은 그 구분을 못 합니다.

해지 화면의 객관식을 고칩니다

객관식을 없애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항목을 바꾸는 이야기입니다.

「비용 부담」 「기능 부족」 「기타」 세 개짜리 목록은 아무것도 안 알려 줍니다. 대신 우리가 실제로 의심하는 것을 항목으로 적으십시오. 「쓰는 방법을 익히기 어려웠다」 「우리 업무와 안 맞았다」 「담당자가 바뀌었다」 「필요한 기능이 없었다 — 어떤 기능입니까」처럼.

마지막 칸에 짧은 주관식을 하나 붙여 두면, 다섯 명 중 한 명은 거기에 답합니다. 그 한 줄이 통계 100건보다 낫습니다.

고친 다음에 연락합니다

이유가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이었고 실제로 고쳤다면, 그 사람에게 연락하십시오.

「말씀하신 부분을 이렇게 바꿨습니다.」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사람은 다른 곳에서 우리 이야기를 할 때 이 대목을 말합니다.

남은 사람은 불편해도 그냥 씁니다

붙잡으려는 자리가 아니라고 먼저 말하고, 해지 사유 대신 사용 기록을 묻고, 세 갈래로 나누고, 고친 다음에 다시 연락합니다.

떠나는 고객이 남은 고객보다 많은 것을 알려 줍니다. 남은 사람은 불편해도 그냥 씁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해지 화면 설문으로 충분하지 않습니까?

부족합니다. 객관식 항목 중 가장 무난한 것을 고르는 경우가 많고, 대개 「비용 부담」이 그 자리입니다. 실제 이유는 그 뒤에 있습니다.

무엇을 물어봅니까?

언제부터 안 쓰게 됐는지, 마지막으로 쓴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 일을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어떤 점이 기대와 달랐는지, 그리고 다시 쓸 조건이 있는지입니다.

언제 연락합니까?

해지 직후 며칠 안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유가 흐려지고 답도 무난해집니다. 다만 화가 난 상태라면 며칠 두는 편이 낫습니다.

몇 명에게 물어봅니까?

전부는 어렵습니다. 매달 해지한 고객 중 다섯 명이면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금액이 크거나 오래 쓴 고객을 우선하십시오.

답을 어떻게 분류합니까?

세 갈래입니다. 우리가 못 한 것, 고객 쪽 상황이 변한 것, 애초에 맞지 않는 고객이었던 것. 세 번째가 많으면 제품이 아니라 영업 대상을 바꿔야 합니다.

다시 쓰게 만들 수 있습니까?

이유가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이면 가능합니다. 고친 뒤에 연락하십시오. 「고쳤습니다」는 그 사람에게 우리가 듣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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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이탈#고객 조사#리텐션#사업모델#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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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적을 때 정윤섭. 「해지하는 고객에게 무엇을 묻습니까」. younsubjung.com, 2026.09.13. https://younsubjung.com/blog/exit-interview-customers
블로그에 붙일 때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exit-interview-customers">정윤섭, 「해지하는 고객에게 무엇을 묻습니까」</a> (younsubjung.com,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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