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추정 칸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숫자가 커서가 아닙니다. 그 숫자에 도달하는 과정을 따라갈 수 없어서입니다.
심사위원은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눈으로 한 번 따라가 봅니다. 따라가다 끊기면 그 숫자는 없는 것으로 칩니다.
따라갈 수 있는 형태
「시장의 0.1%를 차지하겠습니다」는 이 세 칸을 한 번에 건너뜁니다. 0.1%가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물으면 답이 없습니다.
실제로 통과한 문장
선정된 계획서의 매출 추정 부분은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대학생 창업동아리 5만 명, 예비·초기 스타트업 10만 명으로 추산하여 1년차 예상 고객 5,000명 — 서비스 출시 후 1년간 목표 점유율 2.5% 도달 시 1억 5천만원 이상의 수익
모집단 → 예상 고객 → 점유율 → 금액. 네 단계가 다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심사석에서 검산이 됩니다. 숫자가 크지 않아도 통과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수익모델이 여러 개일 때
합계만 쓰면 어느 쪽이 주력인지 안 보입니다. 판매 방식과 단가를 나눠 적습니다.
손익분기점 한 줄
「사업화 이후 1년 6개월 도달」 같은 문장은 앞에 근거가 있을 때만 쓸 수 있습니다.
3년이라고 쓰면 보수적으로 보이고 1년 6개월이라고 쓰면 공격적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심사석에서는 그렇게 안 읽힙니다. 앞의 매출 추정과 비용 구조에서 그 시점이 나오는지만 봅니다. 나오면 어느 쪽이든 통과하고, 안 나오면 어느 쪽이든 감점입니다.
먼저 볼 것
모집단을 세는 순서는 시장 규모 두 줄 쪽에, 표끼리 숫자를 맞추는 방법은 제출 전 열두 줄 쪽에 적었습니다.
합격 계획서의 매출 추정 원문과 수익모델 표는 AI로 사업계획서 쓰는 법 · 강의 교재 86쪽 05장에 있습니다. 숫자를 직접 넣어 보시려면 단위경제 계산 시트를 함께 쓰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매출 추정에 정답이 있습니까?
맞는 숫자를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어떻게 그 숫자가 나왔는지 따라갈 수 있게 쓰는 게 목적입니다.
곱셈 구조란 무엇입니까?
모집단 × 도달률 × 전환율 × 단가처럼 각 단계를 곱해서 금액에 도달하는 형태입니다. 각 단계마다 근거를 붙일 수 있습니다.
「시장의 0.1%를 차지하겠습니다」는 왜 안 됩니까?
0.1%가 어디서 나온 숫자인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몇 명에게 닿아서 몇 명이 사는지로 바꿔 쓰면 같은 결론도 검산됩니다.
손익분기점은 언제 씁니까?
앞의 매출 추정에 근거가 있을 때만 씁니다. 근거 없이 「1년 6개월」이라고 쓰면 그 숫자 하나 때문에 앞이 전부 흔들립니다.
수익모델이 여러 개면 어떻게 씁니까?
각각의 판매 방식과 단가를 표로 나눕니다. 합계만 쓰면 어느 쪽이 주력인지 안 보입니다.
지원자격 자가진단으로 바로 해 보십시오
사업계획서를 쓰기 전에 넣을 수 있는 상태인지부터 봅니다. 업력 구간과 제외 사유 8항목을 확인합니다.
받아 두실 것도 있습니다 — 정부지원사업 자료
이 글 인용하기
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사업계획서 매출 추정, 검산이 되는 숫자」. younsubjung.com, 2026.09.18. https://younsubjung.com/blog/revenue-must-check-out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revenue-must-check-out">정윤섭, 「사업계획서 매출 추정, 검산이 되는 숫자」</a> (younsubjung.com,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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