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에는 3개월을 씁니다. 공고를 고치고, 면접을 보고, 조건을 맞춥니다.
그리고 첫 출근 날 아침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일단 앉으시고, 자료 좀 보고 계세요.」
합류를 결정한 사람이 남을지 말지는 이 1개월에서 거의 갈립니다.
출근 전날까지 끝내 둘 것
첫날에 계정을 만들고 있으면 그 하루가 통째로 사라집니다. 메일, 협업 도구, 문서함, 코드 저장소. 접근 권한은 전날까지 열어 둡니다.
자리와 장비도 같습니다. 노트북을 첫날 주문하는 회사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첫 주에 할 일이 종이에 적혀 있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나머지 준비가 다 소용없습니다.
첫 주 — 끝이 보이는 일
큰 과제를 처음부터 맡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람을 뽑은 이유가 그거니까요.
그런데 첫 주에 필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완결입니다. 시작과 끝이 있고, 결과를 누가 받는지가 분명한 일. 그런 일을 하나 끝내면 그 사람이 회사 안에서 자기 위치를 잡습니다.
30일 동안 3번 이야기합니다
대화를 미루면 3번 다 안 합니다. 일정에 미리 넣어 두십시오.
3일째. 막힌 게 있는지만 봅니다. 대부분은 권한이나 정보 접근입니다. 이때 안 풀면 2주 동안 혼자 앓습니다.
2주째. 일의 크기를 맞춥니다. 너무 작으면 지루하고 너무 크면 손을 못 댑니다. 이때 한 번 조정합니다.
30일째. 서로의 기대를 확인합니다. 뽑을 때 말한 자리와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다른지. 다른 게 나쁜 건 아니고, 다른 걸 서로 아는 게 필요합니다.
알려 줄 것과 찾게 둘 것
회사의 모든 걸 첫 주에 설명하려 들면 듣는 쪽이 못 따라옵니다. 그렇다고 다 찾아보라고 두면 1개월을 헤맵니다.
선은 이렇게 긋습니다. 어디에 있는지는 알려 주고, 내용은 읽게 둡니다.
문서함 구조, 지난 결정이 적힌 자리, 고객 목록이 있는 곳. 위치를 알려 주면 나머지는 스스로 읽습니다. 반대로 위치를 안 알려 주면 물어볼 때마다 대표의 시간이 나갑니다.
수습기간은 기간이 아니라 기준입니다
3개월로 잡는 회사가 많습니다. 그런데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는 안 정해 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끝날 무렵에 그 이야기를 처음 꺼내면 서로 곤란해집니다. 듣는 쪽은 갑자기 평가받는 기분이 되고, 대표는 근거를 급하게 만듭니다.
시작할 때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무엇을 보고, 어느 시점에, 어떻게 이야기할지. 이걸 미리 말하면 수습기간이 시험이 아니라 안내가 됩니다.
온보딩이 무너지는 자리
세 군데를 봤습니다.
첫째, 대표가 바쁩니다. 투자 미팅이나 납품이 겹치면 첫 달이 통째로 방치됩니다. 그래서 채용 시점을 잡을 때 대표의 일정을 같이 봐야 합니다.
둘째, 물어볼 사람이 없습니다. 대표만 답할 수 있는 구조면 대표가 자리를 비운 날 일이 멈춥니다.
셋째, 첫 성과가 안 나옵니다. 앞의 두 가지가 겹치면 여기로 옵니다. 1개월 동안 끝낸 일이 하나도 없으면 사람이 스스로 흔들립니다.
2번째 사람부터는 문서가 온보딩을 합니다
준비물은 전날까지, 첫 일은 끝이 보이는 것으로, 대화는 3일·2주·30일에.
한 장으로 적어 두면 2번째 사람부터는 훨씬 쉽습니다. 그때부터는 대표가 아니라 문서가 온보딩을 합니다.
사람을 뽑는 데 쓴 3개월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같이 볼 것
30일이 지나면 그다음은 매주 30분입니다. 그 자리를 업무 보고로 만들지 않는 방법은 1대1 면담이 업무 보고 자리가 되면 끝납니다에 적었습니다. 온보딩 문서를 한 장으로 만드실 때는 문화를 문서로 적으면 무엇이 달라집니까가 재료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온보딩을 꼭 문서로 만들어야 합니까?
한 장이면 됩니다. 첫 주에 할 일, 만날 사람, 봐야 할 자료, 30일 뒤에 확인할 것. 네 칸이면 충분합니다. 문서가 없으면 대표의 기억에 의존하게 되고, 2번째 사람부터 매번 다른 첫 달을 겪습니다.
첫 주에 무슨 일을 줘야 합니까?
끝이 보이는 일입니다. 규모가 작아도 시작과 끝이 있고, 결과를 누가 쓰는지가 분명한 일이면 됩니다. 큰 과제를 처음부터 맡기면 1개월이 지나도 뭘 했는지 서로 모릅니다.
수습기간은 몇 달로 잡습니까?
회사마다 다르지만 3개월이 흔합니다. 다만 기간보다 기준입니다. 무엇을 보고 판단할지를 시작할 때 서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끝날 때 처음 꺼내면 그때는 늦습니다.
첫 직원이라 알려 줄 사람이 대표뿐입니다
그러면 대표의 일정에 온보딩을 먼저 넣으십시오. 나중에 시간 나면 하겠다고 미루면 그 시간은 오지 않습니다. 첫 주에 하루 두 시간을 비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적응을 못 하는 것 같으면 어떻게 합니까?
30일 대화를 그래서 잡아 둡니다. 무엇이 막히는지 먼저 듣고, 일의 크기와 정보 접근을 조정해 보십시오. 그래도 안 되면 그때는 사람이 아니라 자리를 다시 봐야 합니다.
지분 구조 자가점검으로 바로 해 보십시오
사람이 합류하기 전에 갖춰 둬야 할 여덟 가지가 있는지 봅니다. 비율이 아니라 장치를 봅니다.
받아 두실 것도 있습니다 — 팀빌딩 · 조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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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첫 출근 30일, 대표가 미리 준비해 둘 것」. younsubjung.com, 2026.10.10. https://younsubjung.com/blog/first-30-days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first-30-days">정윤섭, 「첫 출근 30일, 대표가 미리 준비해 둘 것」</a> (younsubjung.com,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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