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사가 끝나고 조건도 맞추고 서명 날짜까지 잡았는데, 마지막에 엎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입니다. 펀드 사정, 심의 결과, 시장 상황, 또는 실사에서 나온 것.
그날 무엇을 하느냐가 다음 라운드를 꽤 많이 정합니다.
먼저 숫자입니다
그 돈이 들어온다고 보고 짜 둔 계획이 있을 겁니다. 채용, 개발, 마케팅.
그걸 빼고 다시 계산하십시오. 지금 현금으로 몇 달인지.
이 계산을 그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어떻게든 되겠지」가 끼어들고, 그러면 결정이 두 주 늦습니다.
이유를 정확히 듣습니다
통보 메일에는 대개 짧게 적혀 있습니다. 「내부 검토 결과」 같은 문장이요.
그걸로 끝내지 마시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다음에 참고하려고 여쭙습니다. 결정적으로 걸린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대부분 답해 줍니다. 그리고 그 답이 셋 중 하나로 나옵니다.
우리 문제. 숫자, 팀, 구조. 고칠 수 있습니다.
시점 문제. 아직 이르다, 조금 더 보고 싶다. 다시 갈 수 있습니다.
그쪽 사정. 펀드 소진, 포트폴리오 중복. 우리가 할 일이 없습니다.
셋의 대응이 다릅니다. 안 물으면 다음 다섯 곳에서 같은 이유로 또 떨어집니다.
다른 투자자에게
동시에 여러 곳과 이야기하고 있었다면, 무산 사실을 먼저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말 안 해도 알려집니다. 업계가 좁고, 심사역들끼리 이야기합니다.
나중에 알게 되면 그때는 「왜 안 말했나」가 붙습니다. 이게 무산 사실 자체보다 나쁩니다.
말할 때는 사실과 우리 판단을 같이 말하십시오. 「이런 이유로 무산됐고, 저희는 이 부분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로요.
팀에게 말하는 자리
소문이 먼저 도는 걸 막아야 합니다.
무산됐다는 사실만 말하면 각자 최악을 상상합니다. 「그럼 급여는」이 첫 생각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를 같이 말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 현금으로 몇 달인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두 번째를 말하는 게 어색할 수 있는데, 안 말하면 상상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다시 갈 수 있습니다
무산 이유가 시점이나 조건이었다면 그 투자자에게 다시 갈 수 있습니다.
여섯 달 뒤에 달라진 숫자를 들고 가면 대화가 훨씬 빠릅니다. 이미 우리 회사를 아니까요.
그때를 위해 그 사이에도 월간 보고를 보내 두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자자가 아니어도 보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하신 부분이 이렇게 달라졌습니다」로 시작하는 메일은 잘 열립니다.
무산은 끝이 아니라 시점입니다
그날 숫자를 다시 세고, 이유를 정확히 묻고, 진행 중인 곳에 먼저 말하고, 팀에게 계획과 함께 말합니다.
그리고 그 투자자와의 문을 닫지 마십시오. 무산은 끝이 아니라 시점이 안 맞은 것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산되면 무엇부터 합니까?
현금입니다. 그 돈을 빼고 남은 개월 수를 다시 계산하십시오. 감정 정리는 그다음입니다. 숫자를 먼저 보면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가 정해집니다.
이유를 물어봐도 됩니까?
물어보십시오. 대부분 답해 줍니다. 「다음에 참고하려고 여쭙습니다」로 시작하면 솔직한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투자자에게 말해야 합니까?
진행 중인 곳이 있으면 먼저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업계가 좁아서 나중에 알게 되고, 그때는 왜 안 말했는지가 문제가 됩니다.
팀에게는 어떻게 말합니까?
사실과 계획을 같이 말하십시오. 무산됐다는 사실만 말하면 각자 최악을 상상합니다. 남은 개월 수와 다음 계획을 함께 말하는 편이 낫습니다.
다시 그 투자자를 만날 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무산 이유가 시점이나 조건이었다면 특히 그렇습니다. 여섯 달 뒤에 달라진 숫자를 들고 다시 가는 회사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지분 구조 자가점검으로 바로 해 보십시오
실사에서 반드시 확인하는 항목들입니다. 투자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여덟 칸을 채워 두십시오.
받아 두실 것도 있습니다 — 투자유치 · IR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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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투자가 무산되면 무엇부터 정리합니까」. younsubjung.com, 2026.11.02. https://younsubjung.com/blog/deal-fell-through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deal-fell-through">정윤섭, 「투자가 무산되면 무엇부터 정리합니까」</a> (younsubjung.com,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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