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일을 100통 보냈습니다. 열람률이 12퍼센트입니다. 답장은 두 통입니다.
본문을 고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88통은 본문을 보지도 않았습니다. 고쳐야 할 곳은 다른 데 있습니다.
열리기 전에 보이는 것은 셋뿐
제목에 무엇을 넣습니까
우리 회사 이름과 제품명으로 시작하면 광고로 읽힙니다. 상대는 광고를 읽을 이유가 없습니다.
대신 상대의 일을 넣으십시오. 그 회사가 최근에 발표한 일, 그 업계의 규정 변화, 지난번 공고. 이런 말이 앞에 오면 업무 메일로 읽힙니다.
그리고 짧게 씁니다. 열다섯 자에서 스무 자면 충분합니다.
스팸함으로 가는 이유
발신 도메인 인증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내용과 상관없이 스팸으로 분류될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SPF와 DKIM, DMARC라고 부르는 설정입니다.
이건 한 번 해 두면 끝나는 일이고, 대개 도메인 관리 화면에서 몇 줄 추가하면 됩니다. 개발자가 없으면 도메인을 산 업체의 안내를 따라가면 됩니다.
그다음은 보내는 방식입니다. 짧은 시간에 수백 통을 한꺼번에 보내거나, 링크와 이미지가 많거나, 첨부가 크면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첫 두 줄이 나머지를 정합니다
한 번에 하나씩 바꿉니다
제목과 첫 줄과 보내는 시간을 한꺼번에 바꾸면, 결과가 좋아져도 무엇 때문인지 모릅니다.
50통씩 나눠 제목만 다르게 보내 보십시오. 다음에는 첫 줄만 바꿉니다. 세 번만 해 보면 우리 대상 고객에게 무엇이 통하는지 보입니다. 그때부터는 남의 사례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열리지 않는 메일의 본문을 고치고 계십니까
발신 설정을 먼저 확인하고, 제목에 상대의 일을 넣고, 첫 줄에 연락한 이유를 적고, 한 번에 하나씩 바꿔 봅니다.
본문은 그다음입니다. 열리지도 않는 메일의 본문을 고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열람률이 얼마면 괜찮습니까?
대상과 관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남의 평균과 비교하기보다, 우리 지난달 숫자와 비교하며 한 번에 하나씩 바꿔 보는 편이 낫습니다.
제목은 어떻게 씁니까?
상대의 일에 관한 말로 시작하십시오. 우리 회사 이름이나 제품명으로 시작하면 광고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짧게 쓰십시오. 휴대폰에서는 앞의 스무 자 남짓만 보입니다.
스팸함으로 가는 이유는?
발신 도메인 인증 설정이 안 되어 있거나, 짧은 시간에 많이 보내거나, 링크와 이미지가 많은 경우입니다. 첫 번째는 한 번 설정하면 끝나는 일이라 먼저 확인하십시오.
미리보기 한 줄은 무엇입니까?
받은편지함에서 제목 뒤에 이어 보이는 문장입니다. 대개 본문 첫 줄이 들어갑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으로 시작하면 이 한 줄이 버려집니다.
언제 보내는 것이 좋습니까?
정답은 없지만, 회신을 바라는 메일은 상대가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대에 도착하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 대상 고객이 언제 답장을 보내는지 기록해 두면 우리 답이 나옵니다.
몇 번까지 보냅니까?
두 번까지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지 마십시오. 새 소식이나 상대에게 도움이 될 자료를 붙이면 연락할 이유가 새로 생깁니다.
손익분기점 계산기로 바로 해 보십시오
광고비를 얼마까지 써도 되는지는 한 건에 얼마가 남는지에서 시작합니다. 단가와 변동비, 고정비 세 칸이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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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콜드메일이 열리지 않는 이유는 클릭 전에 정해집니다」. younsubjung.com, 2026.10.15. https://younsubjung.com/blog/cold-email-not-opened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cold-email-not-opened">정윤섭, 「콜드메일이 열리지 않는 이유는 클릭 전에 정해집니다」</a> (younsubjung.com,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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