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를 처음 켜는 회사와 이야기하면 계산이 대개 클릭까지만 되어 있습니다. 클릭당 500원, 하루 5만원이면 100명.
그다음이 비어 있습니다. 그 100명이 도착한 페이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요.
앞을 고치는 편이 쌉니다
도착 페이지에서 100명 중 2명이 문의를 남긴다고 해 보겠습니다. 이걸 4명으로 만들면 광고비를 두 배로 늘린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페이지를 고치는 데는 며칠이 듭니다. 광고비를 두 배로 늘리는 데는 매달 돈이 듭니다.
그래서 순서가 있습니다. 켜기 전에 도착 지점을 봅니다.
첫 화면이 답해야 하는 3가지
스크롤하지 않고 보이는 자리에 셋이 있어야 합니다.
제일 자주 빠지는 게 두 번째입니다. 무엇인지는 적어 두는데 누구를 위한 것인지는 안 적습니다.
버튼은 하나입니다
문의도 받고 싶고, 자료도 받게 하고 싶고, 상담도 예약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셋을 다 놓습니다.
그러면 고르는 일이 방문자에게 넘어갑니다. 고르기 어려우면 안 고릅니다.
이 페이지에서 시키고 싶은 일을 하나만 정하십시오. 나머지는 아래쪽에 작게 두거나 아예 뺍니다.
휴대폰에서 먼저 봅니다
광고 클릭은 대부분 휴대폰에서 옵니다. 그런데 페이지는 대부분 노트북에서 만듭니다.
휴대폰에서 열어 보면 자주 이렇습니다. 첫 화면에 제목만 크게 차 있고 버튼은 2번 스크롤해야 나옵니다. 표가 화면 밖으로 나갑니다. 글자가 작아서 확대해야 읽힙니다.
고치는 순서도 여기서 시작합니다. 휴대폰에서 첫 화면 안에 3가지와 버튼이 들어가게 만든 다음, 노트북 화면을 봅니다.
순서가 길이보다 중요합니다
페이지가 길면 안 읽는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궁금한 순서대로 놓여 있으면 길어도 읽습니다. 회사가 하고 싶은 말 순서로 놓여 있으면 짧아도 안 읽습니다.
상대의 순서는 대개 이렇습니다. 이게 뭔지, 나한테 맞는지, 진짜인지, 얼마인지, 어떻게 시작하는지.
회사가 쓰고 싶은 순서는 이렇습니다. 우리 회사 소개, 기술의 우수성, 수상 이력, 제품 사양, 문의처.
두 순서가 정반대라서 페이지가 안 읽힙니다.
측정이 없으면 못 고칩니다
도착한 사람 수, 버튼을 누른 수, 끝까지 간 수. 셋을 세십시오.
도착이 적으면 광고 문제입니다. 도착은 많은데 버튼을 안 누르면 페이지 문제입니다. 버튼은 누르는데 끝까지 안 가면 그다음 화면 문제입니다.
셋 중 하나만 세고 있으면 어디를 고칠지 매번 짐작으로 정합니다.
같은 광고비로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광고를 켜기 전 점검은 반나절이면 끝납니다.
휴대폰으로 열어서 첫 화면에 3가지가 있는지, 버튼이 하나인지, 순서가 상대의 순서인지, 셋을 세고 있는지.
4가지가 되면 같은 광고비로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랜딩페이지를 따로 만들어야 합니까?
광고에서 오는 사람과 검색으로 오는 사람은 아는 것이 다릅니다. 회사 소개 페이지로 보내면 그 차이를 메우지 못합니다. 광고 하나에 페이지 하나가 기본입니다.
첫 화면에 무엇이 있어야 합니까?
3가지입니다. 이게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여기서 무엇을 하면 되는지. 스크롤하지 않고 보이는 자리에 셋 다 있어야 합니다.
버튼은 몇 개가 좋습니까?
하나입니다. 문의도 받고 다운로드도 받고 상담도 받으려 하면 셋 다 안 됩니다. 이 페이지에서 시키고 싶은 일을 하나만 고르십시오.
글이 길면 안 됩니까?
길이보다 순서입니다. 상대가 궁금해하는 순서대로 놓여 있으면 길어도 읽습니다. 회사가 하고 싶은 말 순서로 놓여 있으면 짧아도 안 읽습니다.
측정은 무엇부터 답니까?
도착 수, 버튼을 누른 수, 실제로 끝까지 간 수. 이 셋만 있으면 어디서 새는지 보입니다.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광고를 고칠지 페이지를 고칠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손익분기점 계산기로 바로 해 보십시오
광고비를 얼마까지 써도 되는지는 한 건에 얼마가 남는지에서 시작합니다. 단가와 변동비, 고정비 세 칸이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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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광고를 켜기 전에 랜딩페이지에서 새는 곳」. younsubjung.com, 2026.09.28. https://younsubjung.com/blog/landing-page-leaks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landing-page-leaks">정윤섭, 「광고를 켜기 전에 랜딩페이지에서 새는 곳」</a> (younsubjung.com,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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