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입하고 3개월이 지났습니다. 문서는 빨리 나옵니다. 그런데 팀은 더 바빠 보입니다.
착각이 아닙니다. 만드는 시간이 줄어든 만큼 확인하는 시간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합이 줄지 않으면 도입한 뜻이 없습니다.
어디에서 늘어났는가
확인을 줄이는 4가지
검토가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게
「잘 보는 사람」에게 검토가 다 갑니다. 그 사람은 하루 종일 남의 글을 고칩니다.
검토는 만드는 것보다 지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지친 검토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업무별로 검토자를 나누고, 검토 기준을 문서로 만들어 여러 사람이 할 수 있게 하십시오. 기준이 있으면 검토가 사람의 감각이 아니라 절차가 됩니다.
총량을 재 봅니다
도입 전에 그 업무에 몇 시간이 들었는지 적어 두지 않으면, 나중에 좋아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재십시오. 한 건을 만들고 확인해서 내보내기까지 걸린 시간. 1개월 뒤에 다시 재고, 3개월 뒤에 또 잽니다.
만드는 시간만 재면 늘 좋아 보입니다. 확인 시간까지 합쳐서 봐야 판단이 됩니다.
안 줄었을 때
도구가 나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붙인 업무가 안 맞았을 수 있습니다.
정답이 하나인 일, 틀리면 크게 다치는 일, 우리만 아는 맥락이 많이 필요한 일. 이런 자리에서는 확인 부담이 이득보다 큽니다. 그런 자리에서는 빼는 것이 맞습니다.
총량이 안 줄면 자리만 바꾼 것입니다
만드는 시간과 확인 시간을 같이 재고, 형식을 고정하고, 볼 자리를 정하고, 안 봐도 되는 문서를 나누고, 검토를 한 사람에게 몰지 않습니다.
총량이 안 줄면 도입이 아니라 자리 바꾸기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왜 일이 늘어난 것처럼 느껴집니까?
만드는 일이 줄어든 대신 확인하는 일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초안이 세 배로 나오면 읽어야 할 것도 세 배가 됩니다.
확인을 줄일 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형식을 고정하고, 무엇을 볼지 미리 정하고, 자주 틀리는 유형만 집중해서 보면 됩니다. 전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방식이 가장 오래 걸립니다.
초안이 많은 게 나쁜 겁니까?
고르는 기준이 없으면 나쁩니다. 셋 중 하나를 고르는 데 20분이 걸리면 그건 시간을 옮긴 것이지 줄인 것이 아닙니다.
총량이 줄었는지 어떻게 압니까?
도입 전에 그 업무에 몇 시간이 들었는지 적어 두고, 3개월 뒤에 다시 재십시오. 만드는 시간만 재면 늘 좋아 보입니다. 확인 시간까지 합쳐서 봐야 합니다.
안 줄었으면 접어야 합니까?
접거나 쓰는 방식을 바꿉니다. 같은 도구라도 어느 업무에 붙였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도구를 바꾸기 전에 업무를 바꿔 보십시오.
사람들이 더 피곤해합니다.
검토는 만드는 것보다 지치는 일입니다. 남의 글을 계속 고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에게 검토가 몰리고 있지 않은지 확인하십시오.
지원자격 자가진단으로 바로 해 보십시오
내용을 다듬기 전에 자격에서 걸리는 게 없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여기서 빠지면 심사장까지 가지도 못합니다.
받아 두실 것도 있습니다 — AI 도입 · 운영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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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나 발표자료에 옮겨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같이 적어 주십시오.
정윤섭. 「AI를 도입했는데 일이 늘었습니다」. younsubjung.com, 2026.10.28. https://younsubjung.com/blog/work-that-increased
<a href="https://younsubjung.com/blog/work-that-increased">정윤섭, 「AI를 도입했는데 일이 늘었습니다」</a> (younsubjung.com,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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