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어디서 찾느냐는 질문에는 답이 길어집니다. 오프라인 다섯 갈래, 온라인 다섯 갈래로 나눠서 봅니다.
오프라인 다섯 갈래
가장 먼저 손을 대는 건 지인 기반입니다. 대학 동창, 전 직장 동료, 주변 지인. 빠르고 검증이 끝나 있습니다. 문제는 좁다는 것이고, 특히 문과 출신 대표가 개발자나 디자이너를 지인 안에서 찾는 건 거의 안 됩니다. 애초에 그 인맥 안에 없습니다.
그다음이 네트워킹 파티입니다.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게 있습니다. 아무 데나 가면 안 됩니다. 반려동물 아이템이면 반려동물 쪽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로 가야 합니다. 업종과 단계에 맞는 자리를 골라야 만날 사람을 만납니다.
해커톤은 성격이 다릅니다. 무박 2일이나 3일 동안 처음 보는 사람들과 팀을 짜서 결과물을 냅니다. 이력서로는 못 보는 게 보입니다. 막혔을 때 어떻게 하는지, 다른 사람 의견을 어떻게 받는지가 이틀이면 드러납니다.
| 오프라인 채널 | 여기서 만나는 사람 | 알아둘 것 |
|---|---|---|
| 지인 기반 | 대학 동창, 전 직장 동료, 주변 지인 | 가장 빠르고 가장 좁습니다. 개발·디자인 직군은 여기서 잘 안 나옵니다. |
| 네트워킹 파티 | 같은 업종·같은 단계의 창업자 | 아이템 업종에 맞는 자리를 골라야 합니다. |
| 해커톤 대회 | 단기간에 결과를 내는 실무자 | 무박 2~3일. 일하는 방식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 교육 세미나 | 뽑고 싶은 직군이 모여 있는 자리 | 개발자 세미나, 디자인 세미나처럼 직군이 정해진 곳으로 갑니다. |
| 채용 페스티벌 · 팀빌딩 행사 | 합류할 의사를 갖고 나온 사람 | 팀이 어느 정도 갖춰진 다음에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보여줄 게 있어야 합니다. |
온라인 다섯 갈래
온라인은 수가 많은 대신 글 하나로 판단당합니다. 모집글의 완성도가 그대로 결과가 됩니다.
| 온라인 채널 | 어떻게 쓰나 | 알아둘 것 |
|---|---|---|
| 팀빌딩 플랫폼 | 아이디어를 올리고 함께할 팀원을 모집 | 창업을 생각하고 들어온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
| SNS | 페이스북 그룹, 네이버 밴드, 카카오 오픈채팅 | 내가 이미 활동하는 네트워크 안에서 퍼집니다. 도달 범위가 대표의 인맥에 묶입니다. |
| 해당 직종 커뮤니티 | 개발자 포럼, 디자이너 플랫폼, 마케터 커뮤니티 | 직군별로 모이는 곳이 다릅니다. 개발자를 구하면서 SNS 만 파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
| 채용 사이트 | 공고 등록 |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법인 설립이나 사업자등록 이후에 쓸 수 있습니다. |
| 외주개발 사이트 | 프리랜서에게 건을 의뢰 | 한 건 같이 해보고 합류 의사를 물어봅니다. 검증하고 제안하는 순서라 실패가 적습니다. |
찾는 사람에 따라 갈 곳이 정해집니다
외주 한 건이 면접 세 번보다 낫습니다
다섯 번째 온라인 채널은 채용 통로가 아니라 시험 통로로 쓸 때 값이 나옵니다.
지인 기반의 함정
지인으로 시작하는 게 나쁜 건 아닙니다. 다만 두 가지를 알고 시작하십시오.
이번 주에 할 일
열 갈래 중에서 아직 한 번도 안 써본 통로를 두 개 고르십시오. 그리고 이번 주에 그중 하나에 글을 올리거나 한 곳에 나가 보십시오. 열 개를 동시에 열려다가 아무것도 안 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다음 편 — 좋은 팀원을 뽑기 전에 먼저 정해야 할 것
자주 묻는 질문
공동창업자를 어디서 찾습니까?
오프라인은 지인 기반, 네트워킹 파티, 해커톤 대회, 교육·세미나, 채용 페스티벌과 팀빌딩 네트워킹 행사가 있습니다. 온라인은 팀빌딩 플랫폼, SNS, 해당 직종 커뮤니티, 채용 사이트, 외주개발 사이트가 있습니다.
지인 기반으로 구하는 게 제일 낫습니까?
가장 빠르지만 가장 좁습니다. 특히 문과 출신 대표가 지인 안에서 개발자나 디자이너를 찾는 건 거의 안 됩니다. 조건이 안 맞아도 거절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해커톤에서 팀원을 구할 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무박 2일이나 3일 동안 처음 보는 사람들과 팀을 짜서 결과물을 내는 자리라, 이력서로는 못 보는 것이 보입니다. 막혔을 때 어떻게 하는지, 다른 사람 의견을 어떻게 받는지가 이틀이면 드러납니다.
채용 사이트를 쓰려면 무엇이 필요합니까?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법인 설립이나 개인사업자 등록을 마친 뒤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예비창업 단계라면 팀빌딩 플랫폼이나 직종 커뮤니티 쪽이 현실적입니다.
외주개발 사이트에서 팀원을 구할 수 있습니까?
있습니다. 개발이나 디자인 건을 외주로 의뢰해서 한 번 같이 일해 본 다음, 우리 팀에 합류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는 방식입니다. 검증하고 제안하는 순서라 실패 확률이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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