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창업자 고르는 기준 : 팀빌딩에서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
창업 실패의 상당수는 아이템이 아니라 팀에서 시작됩니다. 누적 8,000건의 매칭에서 반복해서 본 지점을 정리했습니다.
채용은 이미 굴러가는 회사가 빈자리를 채우는 일입니다. 공동창업자를 구하는 일은 회사라고 부를 것도 없는 단계에서 지분을 나누며 함께 세울 사람을 찾는 일입니다. 필요한 시점도, 설득할 논리도, 검증해야 할 항목도 전부 다릅니다.
실제로 봐야 하는 네 가지
- 역량 보완 : 나와 같은 사람이 아니라 내가 못 하는 것을 하는 사람인지
- 의사결정 방식 : 빠르게 결정하는 사람과 충분히 검토하는 사람이 만나면 어디서 부딪히는지
- 버티는 조건 : 무보수 기간을 몇 달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 가족과 합의가 되어 있는지
- 지분에 대한 생각 : 숫자 자체보다 그 숫자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경력이나 학력은 이미 이력서에 적혀 있습니다. 팀이 깨지는 이유는 거의 항상 그 밖에 있습니다.
지분은 처음에 정하고 문서로 남깁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지분 이야기를 미루는 것입니다. 사이가 좋을 때 정해야 정상적으로 정해집니다. 기여도 산정 기준, 베스팅 기간, 중도 이탈 시 회수 조건을 창업 초기에 주주간 계약으로 남겨두면 나중에 회사를 지킬 수 있습니다.
팀 해체가 일어나는 지점
- 제품이 나오기 직전, 일이 가장 많은 구간
- 첫 매출이 나온 직후 기여도 인식이 갈리는 구간
- 첫 투자 유치 직전 지분이 확정되는 구간
세 구간 모두 예측 가능한 시점입니다. 미리 규칙을 정해두면 대부분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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