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빌딩 마스터링 9 — 5인·10인·25인에서 조직이 바뀝니다
인원이 늘면 어느 지점에서 관리 방식이 통째로 바뀝니다. 대표가 다 보던 회사가 안 굴러가기 시작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5인, 10인, 25인에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
조직의 사전적 정의는 이렇습니다. 「개인이 완수할 수 없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구조를 지닌 협동 체제.」
이 정의에서 중요한 건 앞부분입니다. 개인이 완수할 수 없는 목적. 대표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여럿이 하고 있으면 그건 조직이 아니라 비용입니다.
5인 미만 — 관리자는 대표입니다
이 구간에서 조직 관리자는 대표입니다. 다른 사람이 없습니다. 대표가 하는 일은 네 가지입니다. 업무 파악과 피드백, 문제점과 지연 관리. 그리고 개인플레이를 막고 팀플레이를 만드는 것.
세 명짜리 팀에서 한 명이 자기 일만 붙잡고 있으면 나머지 둘의 일이 같이 멈춥니다. 규모가 작을수록 개인플레이의 대가가 큽니다.
구간마다 필요한 게 다릅니다
C-level 과 중간관리자는 다른 자리입니다
둘을 섞어 쓰는 회사가 많습니다. C-level 은 해당 부문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그 부문의 사업 범위와 일정, 자금까지 봅니다. 중간관리자는 파트장·팀장 급으로, 전체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 진척도를 확인합니다.
커뮤니케이션에도 주기가 있습니다
데일리, 위클리, 먼슬리, 쿼털리, 이얼리. 다섯 주기 중 초기 팀이 놓치는 건 대개 먼슬리 위쪽입니다. 매일 얘기하니까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분기 단위로 뭘 했는지 돌아보는 자리가 없으면 방향이 조금씩 틀어진 걸 아무도 못 봅니다.
인사담당자는 25인 언저리입니다
팀빌딩은 대표 손을 떠납니다
이 장의 마지막 그림은 동심원입니다. 가운데 대표, 그다음 경영진, 바깥에 팀원. 회사가 커지면 팀빌딩을 대표만 하는 게 아닙니다. 경영진이 자기 부문 사람을 뽑고, 팀원이 같이 일할 사람을 추천합니다.
다음 편 — 팀빌딩 마스터링 10 · 직원이 아니라 파트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5인 미만 팀은 어떻게 관리합니까?
대표가 조직 관리자입니다. 업무 파악과 피드백, 문제점과 지연 관리를 직접 합니다. 개인플레이를 막고 팀플레이가 되게 만드는 것이 이 구간의 핵심입니다.
취업규칙은 언제부터 필요합니까?
10인 이상 조직이 되면 취업규칙과 사규·내규, 복무규율이 걸립니다. 노무사 자문을 받거나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을 참고해서 정비하는 편이 낫습니다.
중간관리자는 언제 둡니까?
대표가 전원과 직접 이야기하는 방식이 안 굴러갈 때입니다. 대개 팀이 열 명 근처로 갈 때 파트장·팀장이 생기고, C-level → 중간관리자 → 팀원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C-level 은 무슨 일을 합니까?
해당 부문의 업무를 총괄하면서 그 부문의 사업 범위, 일정, 자금 관리까지 맡습니다. 실무 책임자와는 범위가 다릅니다.
인사담당자는 몇 명부터 필요합니까?
5인 미만은 대표가, 10인 미만은 대표와 팀장급이, 25인 미만은 대표와 이사·부서장이 인사 역할을 나눠 갖습니다. 25인 이상이 되면 인사담당자나 인사팀을 두고 변호사·변리사·노무사·세무사 같은 외부 자문을 함께 씁니다.
이 주제로 강연 · 워크숍이 필요하시면
기관 목적과 대상에 맞춰 90분 특강부터 2일 집중과정까지 형식을 맞춰 드립니다. 보통 1일 이내에 회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