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만 원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실제로 받는 것
지원금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최종 상금부터 봅니다. 정작 대부분의 신청자에게 실제로 도착하는 돈은 첫 라운드의 200만 원입니다.
모두의 창업 2기 지원금을 정리해 달라는 말씀을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설명회에 가 보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적는 숫자는 최종 상금입니다. 그 상금을 받는 사람은 두 트랙을 합쳐 열여덟 명입니다.
신청하는 사람 입장에서 훨씬 현실적인 질문은 이겁니다. 1라운드에 붙으면 뭘 받나. 여기가 1만 명이 지나가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1라운드에서 받는 것
두 트랙 모두 1라운드 지원 내용은 같습니다.
여기서 돈보다 중요한 게 세 번째라고 봅니다. 200만 원은 몇 달 버티는 금액이 아닙니다. 그런데 책임멘토와 네 번 앉는 자리는, 잘 쓰면 다음 라운드 점수로 이어집니다. 지역 예선에서 책임멘토의 관찰식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라운드마다 얼마나 줄어드나
숫자를 세로로 놓고 보시는 게 낫습니다.
| 일반 · 기술트랙 | 로컬트랙 | |
|---|---|---|
| 1라운드 | 8,000명 | 2,000명 |
| 2라운드 | 1,000명 | 1,200명 |
| 3라운드 | 200명 | 200명 |
| 최종 | 5명 | 13명 |
표를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읽으면 다른 게 보입니다. 로컬트랙은 1라운드에서 2라운드로 갈 때 2,000명 중 1,200명이 남습니다. 일반·기술트랙은 8,000명 중 1,000명입니다.
2라운드 이후에 붙는 돈
여기서부터 금액이 커집니다. 그리고 트랙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 구분 | 일반 · 기술트랙 | 로컬트랙 |
|---|---|---|
| 중간 라운드 | 시제품(MVP) 제작 지원 최대 2,000만 원, GPU 지원, 기술 멘토링 | 사업화자금 최대 3,000만 원, 맞춤 멘토링, 보육공간 |
| 3라운드 평가 | 17개 지역허브기관, 시·도별 공개 IR | 8개 권역별 공개 피칭 |
| 최종 | TOP10 선발 후 대국민 공개 평가 → 5명 | TOP13 선발 후 대국민 공개 IR → 우승자 |
| 최종 규모 | 상금과 투자 연계를 합쳐 최대 10억 원 규모 | 최대 1억 원 규모 |
최종 상금 표기는 1기와 2기 자료가 서로 다르게 돌고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과 지급 조건은 modoo.or.kr 공고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트랙을 아직 못 정하셨다면 모두의 창업 2기 로컬트랙과 일반·기술트랙의 차이 편을 먼저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받는 돈의 성격이 트랙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로컬트랙 쪽 금액이 더 큰 게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격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일반·기술트랙은 만들어 보라고 주는 돈이고, 로컬트랙은 장사를 시작해 보라고 주는 돈에 가깝습니다.
인터넷에 도는 숫자가 왜 다른가
이 사업은 올해 1차와 2차가 있었고, 두 공고의 숫자가 꽤 다릅니다. 그런데 검색 상위에 있는 글 상당수가 1차 때 쓰인 뒤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200만 원을 어디에 쓸지보다 먼저
1라운드에 붙고 나면 「이 돈을 뭐에 쓰지」를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AI솔루션 100만 원을 어디에 쓸지 알려주는 글이 특히 많이 나옵니다.
저는 순서가 반대라고 봅니다. 어느 라운드까지 갈 계획인지를 먼저 정하고, 거기서 역산해서 200만 원을 쓰는 게 맞습니다.
돈이 아닌 것도 셉니다
이 사업의 실제 값은 현금만이 아닙니다. 신청서를 쓸 때 이 부분을 계산에 넣으시면 문항 답이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1라운드에 붙는 것과 최종에 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준비하시는 건 1라운드 하나입니다.
신청서를 쓰기 전에 종이에 한 줄만 적어 보십시오. 「나는 이 사업에서 무엇을 받아 가려고 하는가.」 200만 원인지, 멘토링 네 번인지, 이력 한 줄인지, 최종 무대인지. 그 답이 실현 방안 문항의 방향을 정합니다. 문항별로 무엇을 적는지는 모두의 창업 2기 도전신청서 문항별 작성법 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음 편 — 일반·기술트랙과 로컬트랙, 어디로 넣어야 하나
자주 묻는 질문
1라운드에 선발되면 무엇을 받습니까?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 두 달 동안 총 100만 원 범위의 AI솔루션, 그리고 멘토기관 책임멘토와의 1:1 멘토링입니다. 두 트랙 모두 1라운드 지원 내용은 같습니다.
최종 상금은 얼마입니까?
일반·기술트랙은 상금과 투자 연계를 합쳐 최대 10억 원 규모로 안내되고, 로컬트랙은 최대 1억 원 규모입니다. 다만 1기와 2기의 표기가 서로 다르게 도는 만큼 정확한 금액은 공고문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제품 제작비는 얼마까지 받습니까?
일반·기술트랙은 시제품 제작에 최대 2,000만 원, 로컬트랙은 사업화자금으로 최대 3,000만 원입니다. 인터넷에 1,000만 원으로 적힌 글이 있는데 그건 1차 공고 기준입니다.
라운드마다 몇 명이 남습니까?
일반·기술트랙은 1라운드 8,000명, 2라운드 1,000명, 3라운드 200명, 최종 5명입니다. 로컬트랙은 1라운드 2,000명, 2라운드 1,200명, 3라운드 200명, 최종 13명입니다.
창업활동자금은 어디에 쓸 수 있습니까?
사용 범위는 별도 지침을 따릅니다. 2차에서는 온라인 결제대행 업종까지 사용 범위를 넓혔다고 발표됐습니다. 집행 전에 안내받는 가이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AI솔루션 100만 원은 현금입니까?
현금 지급은 아닙니다. 두 달 동안 쓸 수 있는 AI솔루션 형태의 지원입니다.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과는 별개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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